매일신문에 따르면 2021년 5월 MBC 프리랜서 기상캐스터가 된 오씨는 이듬해 3월부터 괴롭힘 대상이 됐다. 이 매체는 "유서에 따르면 먼저 입사한 한 동료 기상캐스터는 오보를 내고 오씨에게 뒤집어 씌우는가 하면 또 다른 선입사 동료는 오씨가 틀린 기상 정보를 정정 요청하면 '후배가 감히 선배에게 지적한다'는 취지의 비난을 했다"며 "한 기상캐스터가 같은 프리랜서인데도 오씨를 '가르쳐야 한다'는 이유로 퇴근 시간이 지난 뒤 회사로 호출하거나 1시간~1시간30분 이상 퇴근을 막은 정황이 나왔다"고도 전했다.또 오씨가 2022년 10월 tvN 예능 '유퀴즈 온 더 블럭'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자 한 기상캐스터는 그녀에게 "너 뭐 하는 거야?" 네가 유퀴즈 나가서 무슨 말 할 수 있어?"라고 하기도 ..